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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여행계획 필요할 땐, 트립플(Tripple)previous/interest.me 2013. 5. 13. 17:42반응형
여행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 트립플(Tripple)을 소개합니다.
지난 공유경제 세미나에 갔을 때, 인상깊게 보았던 스타트업이였어요. 트립플.
페이스북처럼 일상이 되는 소셜문화가 되겠다는 커다란 포부를 가진 뜨겁던 젊은 기업.
그래서 오늘은 트립플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모든 이미지출처 : 트립플 홈페이지 www.tripple.co.kr )
홈페이지 메인화면 입니다. 시원시원하고 깔끔한게 제 취향이군요. 후훗
요즘 트랜드에 맞게, 소셜계정 연동으로 가입이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메일 인증초차 하고 있지 않아서, 조금 놀랐네요.
유령 회원들이 많이 가입할 수 있겠어요- 아직 베타라 그런거겟죠?
아마도 추후에는 걸러내실 듯.
이름,이메일,비번,생년월일 등록 후
그냥 바로 가입완료! ^-^ 와우! 편해서 좋긴해요~
회원가입을 하고 나면, 전체적인 레이어 가이드로 안내합니다.
생소한 서비스 일 수 있기에, 이런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이용을 배려한 안내가 친절하게 느껴졌어요.
내가 사는 지역, 내가 가장 잘 아는 지역에 대한 정보를 입력합니다.
지역을 설정하는 부분이 쉽게 되어있긴 한데..
아직 정확도가 좀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검색바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키워드'를 입력하게 되는데, 등록이 되어있는 지역은
자동으로 보여지고, 구글지도에도 해당 지역으로 자동셋팅이 되게 되어있거든요.
근데, 검색이 안되는 지역이 아직 많은 것 같더라구요.
직접 등록을 하더라도... 지도에 지역설정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을 듯.
그 다음으로는 자신이 가본적이 있는 지역을 등록하는 단계입니다.
마찬가지로, 검색과 지도설정이 조금 불편했어요.
아래와 같이 단계를 거치면, 자신이 가본 장소에 대한 포스트들이
요즘 유행하는 모자이크 UI 버전으로다가 디스플레이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걸 별로 선호하지는 않지만, 모자이크 UI는 모바일서비스와의
호환을 위해 적용하는 경우가 많으니...쩝.
But, 자신의 경험을 등록하고, 나중에 찾아야 할 경우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홈페이지 상의 footer 로 바로 갈수 있는 방법과
모자이크 UI방식은 유지하되, 포스트 개수를 제한해서 페이지를 구분해준다던지..
등록한 포스트를 검색한다던지..
하는 기능은 추가되면 어떨까 생각해봤어여 :)
(요게 바로 '모자이크 UI' 랍니다)
트립플의 대표 카테고리는 'Trip News, Contest, Library' 로 구성되어 있구요.
Trip News는 피드방식으로 질문이나 콘테스트를 모두 모아보기 할 수 있도록 되어있구요.
유측의 정렬기능을 이용해서 자신과 팔로잉된 친구들의 콘텐츠만 볼 수도 있어요.
Contest는 Tripple의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인데요.
여행계획을 짜려고하면, 많은 시간을 들여 정보들을 찾아보아야 하잖아요.
이럴때 이미 그 지역에 대한 유경험자, 또는 여행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여행계획을 짜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자신이 원하는 여행에 대한 컨셉을 간단히 정리해서 공지하면서,
소정의 상금을 걸게되어 있구요. (3,000원 이상 자유)
좋은 정보와 플랜을 제안하는 사람에게 해당 상금을 제공하면 됩니다.
이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사람들로부터 콘테스트 등록자는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구요.
콘테스트 참여자들은 정성껏 답변을 달아주고, 채택된 경우 상금도 받을 수 있는거죠-:)
일종의 네이버 지식인 방식을 차용한 듯.
트립플의 수익모델은 이런 정보공유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상금이 지급될 때, 30%정도의 수수료를 취하는 것인데.. 아주 많이 활성화가 되지 않는 한
수수료의 비율 대비 수익으로써의 가치를 기대하기엔 조금 무리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방안도 고민해 보셔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이미지출처 : 트립플 홈페이지 www.tripple.co.kr )
Library에서는 자신의 여행경험을 잘 기록해면, 해당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로써 제공할 수 있는 아카이브 같은 기능을 하는 메뉴인데요.
검색기능을 갖고 있어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정보들이 페이지에 떨어지는 구조인데
아직.. 이 부분도 정확하게 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아서, 둘러보다 긁적긁적-.- 했었네요;;
아무튼, 아이디어의 신선함이나, 페이지의 디자인, 구성 등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정확히 우리는 뭐하는 사이트다! 라고 분명한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기에
복잡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이제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양질의 정보로 승부수를 띄우셔야 겠네요
그럼, 젊은 스타트업, 트립플의 발전을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
(원문출처 : 사회적기업과 공유경제기업 관련 커뮤니티 '공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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