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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후기이지만, 오랜만에 재미난연구소 소식을 알려드려야 할것 같아서짧고 굵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 재미난연구소 2014 마지막 프로젝트, 따뜻한 동행 36.5 지난 12월 6일(토) 서울역에 모인 재미난연구소 식구들!올 해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프로젝트 '따뜻한 동행 36.5'를 진행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는 노숙인분들을 위해 그동안 재미난연구소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과 후원사 (주)카르닉의 도움으로침낭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침낭뿐만 아니라 겨울옷가지, 양말,넥워머 등..간단한 간식과 따뜻한 커피.. 그리고, 그들을 응원하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손편지를 회원분들이손수 적어 서울역에서 약 120개의 침낭을 배포해 드렸습니다. 겨울 힘든 시간을 보내실 노숙인분들..

드디어 어제 개최된 제 1회 세계최초 페친체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재미난연구소의 취지대로 함께 즐겁게 나누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 아..다시 떠올려보아도 기분이 좋으네요^^ 올림픽핸드볼경기장(보조경기장)에서 재미난연구소의 페친분들이 모였습니다.아침일찍 오셔서 출석체크도 하고 단체티도 받으셨죠. 아침부터 내일투어에서 커피트럭을 가지고 오셔서 참가하시는 회원분들께 따뜻한 커피를 제공해 주셨어요.감사해요~ 내일투어~! 사랑해요~ 내일투어~!! ㅎㅎ 봉사와 함께하는 축제라는 취지로 내일투어의 직원분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출동해 주셨다는^^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땀흘리면 반칙!' 이라는 컨셉이긴 하지만,아침에 모였으니 간단하게 몸을 풀어보았습니다.아침체조는 재미난연구소의 연..

오늘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 스튜디오를 예약하고 촬영을 다녀왔어요. 그 동안 몇 번 가서도 항상 시간에 쫓기듯 활영하다 보니 맘만 급하고 원하는 퀄리티가 나오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조금 여유롭게 촬영을 하려고 시간을 평소보다 더 넉넉히 잡고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스튜디오는 A스튜디오였는데요. 제가 알기로 제일 큰 스튜디오인 것 같아요. 그래서 뭐 다양한 컨셉의 촬영을 할 수 있었지만.. 그 동안에 작은 방에서 촬영을 해왔던 제가 생각하기에는 굳이 스튜디오 공간이 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제품을 통일감 있게 빠르게 찍어내는 것이 좋으니까요 이번 A스튜디오는 몇몇 포인트를 이동해가며 촬영을 했더니 위치를 바꿀 때마다 조도가 틀려져서 계속 카메라를 셋팅하면서 촬영하느라 마음이 급했어요. 그리고, 어차피 ..

길었던 추석명절을 보내고 나서, 본격적으로 다섯번째 프로젝트페친체전을 준비하기 위한 재미난연구소 스텝회의가 열렸습니다. 장소는 우리의 페친체전이 열릴 바로 그 곳.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두둥- 아아...설레입니다. 이번 스텝회의도 많은 스텝들이 참석해 열띤 아이디어 회의와 추진계획을 세웠는데요.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좋은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어요~!! 저희는 세계최초 페친체전 준비를 위해 각자 잘 할 수 있는 일과 또 기꺼이 도울 수 있는 일들을 나누어 분담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추진일정을 정리했습니다. 회의 마치고, 순대국에 술도 한잔 했어요~각자 열심히 화이팅 하기로!! :) 쨔잔~ 포스터도 나왔구요!! :) 오늘은 티셔츠 디자인도 나왔네요!! 크크 지금은 '마크 주커버그'에게 회원들이 릴레..

어제는 재미난연구소 소장님과 점심을 함께하며..프로젝트 진행 관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현재 우리 펀랩(=재미난연구소)는 4번째 지락폐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폐지줍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 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기획회의를 할때, 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는데요.몇몇 엄마들이 자녀들에게 폐지줍는 어르신들을 가르키며..'너 공부안하고, 엄마말 안들으면- 나이들어서 저렇게 된다..' -.ㅜ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쉽게 들을 수 있다는 거였어요. 저는 자녀가 없어서인지 몰라도그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충격이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한 사람의 인생을 살펴보면- 모두가 나름의 기구한 사연들을 갖고 있습니다.우리가 한 사회와 시대를 살아가면서 공통되게 겪는 부분..

씨밀레와 재미난연구소를 합병(?)하려고 합니다. 이제 곧 있을 재미난연구소의 프로젝트들을 씨밀레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많은 부분 도움을 줄꺼예요! :D 올 해(2014년) 남아있는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꽃수레,꽃수거 : 폐지줍는 할머니 할아버지 도와드리기 프로젝트 2. 세계최초 페친(페이스북 친구) 체육대회 3. 노숙인 겨울나기 침낭쇼핑데이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whdhrtns60/110145282782) 8월에 진행할 폐지줍는 할머니, 할아버지 도와드리기 캠페인을 위해 재미난연구소의 첫 스텝회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다음주 수요일 1차 모임을 통해 실행아이디어들을 모은 후, 일정들을 계획해서 진행하게 될꺼예요! 탈도 많았던 2014년 우리들의 작은 행동으로 ..

특허출원협동조합에서 활동하면서 여러가지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여러가지 시기들이 맞아서 이번에 그 동안 뜻을 모아왔던 몇몇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을 만들려고 합니다. 대략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고, 구성을 짜고, 업무범위를 정한 뒤 참여를 제안할 만한 친구들을 1차로 골라 브리핑을 한 후, 발기인으로의 참여를 제안하는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장소는 에이블스퀘어. 신기하게도 모임에 참여한 친구들 두 녀석이 에이블스퀘어의 각 대표를 지인으로 알고 있더군요 :D 뭔가 되려는 움직임일까요...?! 재미있네요. 아무튼, 앞으로 가장 굵직한 부분들이 해결되어야 할 일들이 남아있지만- 시작만 된다면 저도 모든 것을 걸고 참여해볼 생각입니다. 좋은 사람들이 모..

요즘 너무 많이 바쁘다보니.. 씨밀레 활동을 조금 쉬고 있네요. 그래도 항상 마음에 걸렸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씨밀레와 유사한 성격을 가지면서도 훨씬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미난연구소'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재미난연구소는 페이스북의 그룹으로 자신이 즐겁고, 재미난 활동을 하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봉사동아리 입니다 :D 운 좋게도 저를 좋게 봐주신 선배님 덕분에 연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었고, 우연한 기회에 세번째 프로젝트 '찾아가는 영화유랑단'을 맡겨주셔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일주일 남았네요.. 답사도 다녀오고, 이것저것 신청을 받아 정리하면서 정신이 좀 없었는데요 이제 얼마남지 않았네요. '찾아가는 영화유랑단'.... 이 모냐면요? 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