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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허세..허세..previous/interest.me 2013. 7. 23. 17:06반응형
사랑했던 너를 지운다...
흐르는 물을 따라....
너와의 추억도 함께 흘려 보낸다...
아침을 깨우는 알람소리..
내 목을 조여오는 듯한 플렉시 자이언트.
하지만 내 마음의 자유를 통제할 수는 없으리.
지난 날의 그리움과 추억을
그냥 그렇게 흘려보낸다..
니가 떠나도 나는 언제나 웃을 꺼야.
난 세상을 비웃는 어릿 광대...
내 귀와 내 몸을 스쳐지나는 바람 속에서
너의 목소리, 너의 손길을 난 느껴....
너란 놈... 개놈...
희미한 기억만이 내 마음을 쓰리게 해..
이젠 널 다시 볼 수 없는걸까..
정말 犬 같다....
자유롭고 싶다...
내 목을 조르는 듯한, 나를 옭아매고 있는 그 무엇인가가 나를 힘겹게 한다...
하지만 자유롭지 않은 진정한 이유는
내 영혼이 그 누군가에 묶여 있어 자유롭지 않은 것이다....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맡을 수 있는 너만의 독특한 향기.
너의 그 향기가
내 코 끝을 찡하게 만들고
뇌를 점점 잠식해 나를 점점 피폐하게 만들고 있어..
45도 각도 손목 스냅으로 찰지게 뺨을 맞은 듯한
너무 아프고 멍해지는 그 느낌이
나를 더 힘들게 하고 있어..
때론 나를 화나게도 하지...
너만의 그 향기..
이름하야 허세향..
(+)
45도 각도 손목 스냅으로 찰지게 뺨을 맞은 느낌이 어떤거냐고??
*블로거머니의 짤방왕 하늘다래(shagall)님 허락을 받은 공유물입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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