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는 미래가 온다_무엇이 세상을 바꿀것인가.

오늘 책장을 열어본 책은 '무엇이 세상을 바꿀것인가'

 

도서의 목차만 보고 매료되어..아, 바로 내가 찾던 책이다. 하고는 급질러버린 그것.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것 같았다.

 

 

 

 

 

첫 장을 열자마자 저자의 말 첫 구문에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무엇이 세상을 바꿀것인가 中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탠퍼드 대학의 로렌스 레식 교수는 <아이디어의 미래>라는 저서에서

 

'혁식은 옛 체제에서 번창을 구가한 모든 이들의 적이다.

그러나 새로운 체제에서 번창할 수 있는 사람들도 겨우 미적지근한 지지를 보낸다.

그 이유는 부분적으로 두려움 때문이고, 경험에 의해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것을 신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라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나온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불확실하거나 두려움 때문에 머뭇거리는 지지자들이 아니라,

혁신의 본질을 잊어버리고 오히려 혁신을 제거하는 데 동조하는 혁신의 수혜자들이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무엇이 세상을 바꿀것인가 中

 

 

저작권을 공부하며 '공유'에 대한 개념에 대해 의식하기 시작한 순간  로렌스 레식 교수는 나의 여기저기에서 이름을 드러내고 계신다. 반갑습니다. 여기서도..ㅎ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것이 좋긴 한데.. 내가 다른이들의 공감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그러려면 나부터 깊고, 진-하게 알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