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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02]그 동네 사람들이 찾는 집이 바로 맛집!!previous/enjoy mylife 2013. 7. 18. 15:30반응형
제주도 여행기 2탄. 그 동네 사람들이 찾는 집이 바로 맛집!
그리하여, 도민들에게 물어물어 찾아 알게된 맛집을 포함!한 제주도 식사정보 올려봅니닷.
오분자기,갈비조림,벵애돔,고기국수,빅버거 정보입니다.
더 있지만,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고 해서..일단 요 정도만! ^^
마가린과 양념간장으로 맛을 낸, 전복돌솥밥 <대우정>
식당 <대우정>
주소 제주시 삼도1동 569-27
전화 064-757-9662
- 오분자기가 먹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사실 정확히 오분자기가 뭘 말하는지도 모르면서..ㅎ
- 예전 1박 2일에서 은지원이 제주도에 갔을 때, 환장하며 먹는다고 소개해서 알게 된 '오분자기'
- 근데 그저 아 저런게 있구나~ 전복처럼 생겼네- 했을 뿐!
- 그래서 이번 여행에 그걸 먹어보겠다며 찾다가 발견한 대우정!
- 제주시내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 직장인들이 즐겨찾는다는 집이더라구요.
- 그래서 기대하고 갔는데, 솔직히 저는 큰 점수를 줄만 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어요.
- 먹는 방식이 살짝 특별했을 뿐. 일단 제가 생각했던 오분자기도 아니었거니와- 전복돌솥밥 이라고 하기에도
- 전복이 너무 조금이었거든요.. 그냥 양념간장과 돌솥에 마가린을 녹여서 비벼먹는 밥, 그 정도?!
- 가격도 12,000원으로 비쌌고요. 암튼- 혹시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함 들러보시고요^^ 참고만 하세요!
- 오분자기가 뭐냐고 물어봤는데, 전복이랑 거의 비슷하게 생겼고, 전복보다 좀 작데요.
- 근데 오분자기는 해녀들이 직접 잡아오는건데..요즘 거의 없다는 군요ㅠ
- 우리는 메뉴판 제대로 확인 못해서, 전복돌솥밥을 두개 시켜 먹었는데..
- 메뉴 아래쪽을 보니, 전복뚝배기도 있길래. 그거랑 하나씩 시켜볼껄
- 가격도 같은데...우이씨..하며 계속 아쉬워 하면서 먹었네요ㅎ
- 맛깔나는 갈치조림 원한다면 가보세요! <삼보식당>
- 식당 <삼보식당>
- 주소 서귀포시 중정로 25
- 전화 064-762-3620
- 근처 시장(서귀포매일시장)구경을 하다가 전복파는 아주머니 소개로 알게 된 갈치조림 잘하는 집
- 겉에서 볼때는 허름한데, 안에 들어가면 나름 깔끔합니다.
- 주인분들도 매우 친절하셨구요.
- 음식은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양념도 제대로 베어있고 아주 맛있었어요.
- 가격에 비해 정작 갈치가 두덩이 뿐이어서 아쉽긴 했어요. 그래도 맛은 있었다는!!
- 감자와 무도 있어서 식사하는데는 문제없지만,
- 그래도 갈.치.조.림을 시킨거자나요- 좀 더 넣어주심 좋겠어요^^
- 갈치조림 가격은 30,000원 이었고, 밥은 따로 시켜야해서 총 32,000원 나왔답니다.
- 30가지 회 잔치를 벌려보자! <사형제횟집>
- 식당 <사형제횟집>
주소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1315-5
전화 064-796-8709
숙소가 협재근처라 하니, 여기 가보라고 제주도민이 직접 추천해주셔서 와 본 횟집.
개인적으로 회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입이 떡벌어지게 많은 가지 수의 회를 스끼다시로 깔아주니
그저 이것저것 맛보고 경험하는 것으로 만족!
아주 맛있다~ 이런건 나는 잘 모르겠고, 정말 다양한 종류의 회가 조금씩 나와서 하나씩 맛보는 재미가 쏠쏠!
제주도에서만 잡힌다는? 벵애돔을 메인으로 시켜서 먹었는데, 스끼가 많이 나오는 걸 감안해서 그런지
다른 집에 비해서는 가격이 좀 비싼편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나는 감이 없었음-.-ㅋ
페친님의 추천으로 급 찾아온 고기국수 명물! <자매국수>
식당 <자매국수>
주소 제주시 용담3동 1100-2
전화 063-743-0459
제주도에 있다하니, 자매국수를 한번 맛보라고 추천해주신 페친님이 계셨어요.
처음들어 보는거라 검색해 보니 고기국수에 대해 정보가 나오더군요.
조쌤에게 말하니 먹어본 적 있다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이동경로에도 맞고해서 바로 출발-!! ^^
헐..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도착해서 주문을 먼저하고 기다려야 해요. 대기시간 약 20~30분 걸렸어요.
고기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그것만 시키려다가 주위를 둘러보니,
대부분 비빔국수를 먹고 있길래 하나씩 기켜보았습니닷.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국수가 더 마음에 들었고요~ 비빔국수에도 고기가 올라가 있었죠.
고기와 양념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그냥 고기국수만 먹었으면 조금 심심했을 듯.
주변이 국수명물거리?라고 되어있던데..수 많은 국수집들 중 이 집만 밖에 줄을 서있더라구요.
이 집도 원조인가봐요-:) 가격은 6,000원
제주도에 오면 꼭 먹어봐야지 했던, 빅 햄버거 <붉은못허브팜>
(공항근처라 창밖으로 계속 비행기가 지나가요. 어느 항공인지 맞추며..시간을 떼웠다는)
(좋아라 하고 있군요..!ㅎ)
식당 <붉은못허브팜>공항점
주소 제주시 용담3동 1100-2
전화 063-743-0459
제주도에 오면 세네명이 먹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햄버거가 유명하다 들었는데,
예전에 왔을 때 시간상 못먹은게 생각나서 이번에 먹어보겠다며 검색-
헐..빅버거가 제주도에서 유명해진 후, 파는 곳이 많아졌는지 너무 많은 정보가 검색..
뒤적뒤적하니 대~충 원조이다 싶은 붉은못허브팜 이라는 가게를 발견!
지점이 꽤 여러개 있었는데, 우리도 마지막날 공항근처에서 시간을 떼우고 있었기에..
다행이도 가까운 곳에 있는 공항점(용두암 근처)으로 가서 맛을 볼 수 있었네요.
왠지 그냥 햄버거 큰 거빼곤 별로일꺼 같았는데, 기대이상으로 빵도 부드럽고
에 야채도 많이 들어서 맛이 있었답니다.
우리는 8조각으로 나오는 제일 큰 버거를 시켜서 둘이 5조각 먹고 나머지는 포장해 왔어요.
암튼, 맛난 것도 많고-!! 즐거운 식도락도 함께한 제주여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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