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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협동조합 이음] 준비를 마쳤습니다.previous/Euum 2015. 1. 3. 02:31반응형
직장생활 13년차 이런저런 고민을 해오면서 자연스럽게 항상 독립을 꿈꾸었습니다.
한 6~7년 전에는 직장생활을 뛰쳐나가면 뭔가 될 것만 같아서
유쾌하게 사표를 던지고 혼자서 이것저것 꼼지락 대보았는데요.
생각처럼 만만치 않음을 깨닫고는 다시금 안정적인 직장으로 회귀-.-
하지만, 여전히 나는 언젠가 이 조직을 뛰쳐나가리라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더랬죠.
연차가 쌓여가고, 이런저런 경험이 더해지면서
예전처럼 무작정 뛰쳐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건가.
비로소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내가 원하는 직장생활, 내가 꿈꾸는 나의 삶....
그 때부터 한 동안 뒤늦은 오춘기를 보냈던 것 같네요.
그래서 하나하나 생각들을 정리하고
원하는 것들을 따르다 보니... 저는 원하는 '회사'의 모습을 꿈꾸게 되었고
그 시작을 위한 준비를 이제 마쳤습니다.
이번엔 제가 원하는 모습의 '회사'를
'꿈'을 어느정도 그려낼 수 있을까요
물론 걱정되는 것들도 많고
아주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항상 맴돌지만
그래도 이번엔 분명한 비젼이 있으니까요.
저는 더욱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는 꿈을 꾸고
그렇게 우리는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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