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협동조합 이음] 이음까페는 공사중

 

블로그 할 정신도 체력도 남아있지 않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미루었던 포스팅을 해봅니다.

 

지난주였나... 이음까페 시공을 위해 오랜만에 이음식구들이 모였습니다.

주말 날좋은 하루, 모두 우리들의 공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지요.

 

함께하니 힘든일도 웃으면서 할 수 있었어요.

요즘 저때문에 너무 고생 많으신 우리 아부지..ㅠㅠ

 

오늘도 어리버리, 시끄럽게 수다만 많은 우리들을 묵묵히 도와주시면서

작업반장 역할을 해주셨어요^^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지난주 저희 조합원들은 모두 모여서 직접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미술전공자들이 있어서 그들이 뜻에 맞게 '빈티지'한 느낌으로 천장을 칠했고

색상도 그들에게 모두 맡겨서 작업했어요

 

처음엔 칠하다 만듯한 천장이 낯설었지만, 지금은 적응이 되어서인지 특이하고 마음에 듭니다 :D

 

 

 

 

 

 

 

 

 

 

 

 

 

이렇게 서로 작지만, 힘을 합쳐 조금씩 공간에 자신들의 정성을 녹여내고

함께 할 많은 일들에 대해 꿈꾸고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모두 이 곳을 기점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들을 만들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