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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아트로 초상화 그리기 참여후기(위즈돔 프로그램)
    previous/enjoy mylife 2013. 8. 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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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그림 공부, 체험학습에 관심과 애정을 가득 품고 있는 중인지라..ㅎ

    간만에 매혹적인 프로그램이 하나 있어, 참여해 보았다.

    참여신청은 이번에도 지혜공유 플랫폼 위즈돔(www.wisdo.me)

    프로그램은 <팝아트로 초상화 만들기>!!


    토요일 오전11시~오후 1시까지, 강남역 근처라.. 맘에 든닷!

    단 2시간만에 결과물이 하나 나오고, 한번 배워두면 계속 써먹을 수 있다... 이 말씀! 

    크핫~ 딱 내 스타일이얌!


    재미날 것만 같다는 폭풍 기대감을 가득 품고! 출동~:D

    친절하신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하나씩 차분히.... 전체적으로 진행속도가 너무 늦어서

    혹시나~ 했는데, 2시가 다되서 끝마쳤다. 

    1시간이 지연되는 바람에 강의실(?)대여비는 1인당 추가요금 2,000원이 발생.

    나도 다음 약속이 있었던터라 마음이 급해서, 제대로 차분히 마무리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흠... 이정도면 한번 더 해보아도 좋겠어! 라는 마음을 갖게 됬다.


    스케치가 가장 중요한 작업일진데, 일단 한번에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하야.. 쌤이 밑그림을 그려오셨다.

    혼자 작업하려면, 이 것이 가장 큰 난관일 듯- :)  화실 열씸히 다녀야지-.-ㅋ

    밑그림을 마카펜으로 진하게 살려주고!! 


    채색은 아크릴 물감을 활용하는데, 이것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잘못하면 땜빵이 생기거나, 얼룩이 진다. 

    혼자 해보시려는 분들은 아크릴 물감의 특징을 공부한 후 작업하심이 좋으실 듯~*



    채색만 잘하면 끝나는줄 알았다. 팝아트의 느낌을 살려주기 위해서는 마지막 피날레 작업이 있었는데...''

    선을 살려주고, 그림자와 컬을 살려주는 것이 뽀인뜨! 그러나 이것이 생각보다 쉽지많은 않았다는 점~!! 





    작업 중간에, 생뚱맞게... '근데, 팝아트가 모예요?' 라고 질문을 던졌더니

    쌤이 '음... 대중적인 방법을 이용한 예술'이라고 답하신 것으로 기억. 

    난 혼자 '뭐가 대중적 기법이라는 거지?'라며 궁시렁 대고 말았지만.. 

    쌤은 다른 학생의 작품을 도우시느라 자세한 설명을 스킵하셨다. 하핫..

    작업을 해나가면서, 나름 그냥 느낌으로 ... 

    만화적 표현이 되는 것이다 보니 그것을 '대중적 기법'이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더랬다.


    암튼, 요런걸 배우는데 다른 곳에서는 12~15만원 정도 한다고 하니, 

    위즈돔에서 만난 팝아트 쌤께서는 그건 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짧은 시간 체험하는 것으로

    팝아트를 알리기 위한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는 말씀이셨다.


    이런 팝아트는 실제 인테리어 소품이나, 선물 등으로 제작을 많이 한다고 하니,

    제작 방법을 알아두면 잘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까먹기 전에 몇 개 더 그려서 이참에 집 벽면장식을 한번 해봐야 게썻!!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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