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는 사람간의 신뢰회복과 함께

다들 공유경제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

지금까지 우리의 삶은 소유에 대한 가치가 높았고, 누가 얼마나 더 가졌는가가 마치 우열을 가리는 기준인듯 보였습니다.

우린 소비의 시대를 살아왔고, 그 안에서 어쩌면 모두들 삶이 참 팍팍하다는 느낌을 많이들 받으셨을꺼예요

 

최근 몇년전부터 공유에 대한 개념들이 많이 소개되었고,

자발적으로 나눔에 대한 의지와 소신을 피력하는 사람들이 점점 눈에 띄고 있습니다.

잘 들여다보면 이건 굉장히 자연스러운 현상같아요

 

불과 10여년 전만 생각해 보아도 IMF를 빠른 속도로 극복해내면서 아마 우리의 부모님 세대들은 전쟁후 발전을 이루어낸

그 세대의 어른들 못지않게 숨돌릴 틈도 없이 앞만보고 달려왔을꺼라 생각합니다.

그 안에서 많은 부를 축적한 사람들도 생겼고, 또 그 안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이들도 생겨났죠

경쟁하듯 치열한 하루하루가 어느새 우리에게 일상이 되면서, 우리 모두는 어느덧 많이 지쳐버린거 같네요

 

이런 시대에 살다보니, 정서적 안정과 힐링에 대한 열풍도 불게 되었고

사람들은 무엇이 자신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는 것인가 되돌아보게 된거 같아요

시대의 현인들도 어떻게하면 부를 축적할 수 있는지 알려주기보다 이제는 남에게 배풀고,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부이며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해주고 계시죠

 

공유경제... 아직은 조금 생소한 개념일 수 있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꾸어 본다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개념이자 가치입니다.

 

무언가 계속 축적하고, 모으고, 끌어앉으며 소유하려던 우리들에게

이제 나누고, 함께 함으로써 경제적 가치를 끌어낼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조금 열어야 할것 같아요.

공유경제가 정말 미래를 이끌어가는 개념이라면 서로에 대한 신뢰가 중요한 키워드로 함께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