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달걀을 만들어서 함께 나누었어요! :)

 

부활절 전야에

집에서 직접 만들어본 부활절달걀

 

오늘 부활절미사에 가서

주변에 앉은 신자분들과 부활달걀을 나누었습니다.

 

집에와서 남아있는 달걀에도그림을 좀 더 그려주었죠.

내가 좋아하는 반숙으로 삶아서

예쁘게 그림도 그리고 집에있는 재료로 포장도 했어요.

 

반숙달걀을 좋아하는데

직접해보려고 하니까- 얼마나 삶아야하지? 싶더라구요

그 동안은 엄마가 다 삶아주셨었는데ㅎ

 

이참에 검색을 해보니 방법은 간단했지요.

 

 

           

반숙달걀을 삶아봅시다요! :)

먼저 달걀을 꺼내서 냄비에 담고 달걀이 다 잠길정도로 물을 넣어요 물에 식초와 소금을 약간씩 넣고 센불에서 끓여주세요(물이 끓은 후에 달걀을 넣으면 많이 터진다고해요. 소금은 삶은달걀 껍질이 잘 벗겨지도록 해주고, 식초는 삶을때 달걀이 터져도 흰자가 빨리 응고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반숙달걀은 물이 끓고부터 4분만 삶아주시면 되구요. 꺼내서 바로 찬물에 행구어주시면 되요:) 저는 맛있는 반숙달걀을 완성했답니다^^

 

쨔쟌~ 완선된 부활절 달걀을 예쁘게 그림그려서

더 예쁘게 포장해서 주변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나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

 

주변에 힘든이들을 생각하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들에게 주님께서 부활의 은총을 특별히 더 내려주셔서

빠르게 회복하고 다시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