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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의 나는 어떤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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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니스한달살기] 마지막날 이야기 간만에 블로그를 끄적임 왜냐...제가 베니스에서 한달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기 때문이죠. 불행히도 돌아오기 바로 전에 핸드폰이 운명하시면서 그 한달간의 기록을 꺼내어 볼 수 가 없었지 뭐예요.. 암튼 약 보름만에 사진들을 뒤적이다보니 블로그에 기록들을 좀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돌아가긴 좀 막막해서.. 일단 역순으로 한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 되새김실의 시작...! 베니스의 마지막 일정 윰과 쇼핑을 마치고는 마지막 만찬을 함께 했더랬죠 다행히도 잘 골랐어요 ㅎㅎ 잘 골랐는데... 마지막날 우연히 찾은 동네까페에서 인생 핫초코라 할 수 있는... 핫초코를 만나고..바로 헤어졌다는 것이 가장 슬픔 ㅠㅠ 사실 이탈랴 사람들은 날이 좀 추워지면 이 핫초코를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정말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1. 14.
  • 10월엔 베니스로 간다! 드디어 질러버렸다..나는 10월 베니스로 가기로 했다. 지금 벅찬 시간들도...그때는 조금 내려놓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하니숨이 좀 쉬어지는 것 같았다. 물의 도시 베니스...물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어쨌거나 아름다운 이탈리아.. 그 곳에서 쉬고 정리하고새로운 것들을 느끼고 오고싶다. 그 시간들에 설레임과 또 기대감으로 앞으로의 빡신 몇달을 잘 버텨보자!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6. 10.
  • 사회적편견에 맞서는 입법연극<미모되니깐> 대학로 나들이! :D 입법연극 타이틀도 멋지다. 연극을 통해 정책을 바꾸고, 사회적문제를 공론화시키다니 정말 멋지다. 나의 친정과도 같은 옛직장, 크레디아의 선배이신 오호진대표께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 '명랑캠페인' 대학로의 작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초대받아 관람을 다녀왔다 경험하지도 않았으면서 이상한 선입견과 내 맘대로의 상상으로 단정해버리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나보다 사회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문화예술, 캠페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그 뜻이 '좋다' 정도는 이해하고 있었지만, 직접 가서 보고 느끼면서 내가 갖게된 생각의 변화는 예상보다 훨씬 컸다 사실 낭독연극으로 생각하고 갔다가 생각보다 알차게 연출되어 있는 연극적 요소들을 보며 이 극이 어떤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 공감수 2 댓글수 0 2016. 7. 4.
  • 대기업 멤버들과 제주에 가다 훌쩍 떠난 진짜 제주도 대기업 멤버들과 지난 신촌뷰티페스티벌의 포상휴가(?)겸 워크샵겸.. 정말이지 이야기 나온지 일주일만에 제주에 도착했어요. 나 개인에게는 쉽게 일어나지 않을 일이지만즉흥적인 분들과 함께하면 경험할 수 있는가끔이라면.. 종종이라면.. 반가울 수 있는 이벤트 :) 이번에도 뭐 대단한 일 하겠다고 밀려있는 해야할 일들 덕분에맘 편히 쉴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새로운 인연이 된 우리 대기업 식구들. ㅎㅎ 좋은 사람냄새 역시 아침엔 라면이죠. 그래요. 우리는 그렇게 제주에 다녀왔습니다.다음에 또... 공감수 1 댓글수 0 2016. 5. 31.
  • 사랑,거짓말...해어화가 말하는 씁쓸한 사랑이야기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며- 점점 지쳐가고 있던 나에게 준 잠시동안의 휴식.항상 조조영화의 낭만을 갖고 있었지만같은 정서를 가진 사람과 연애한 적이 없어서인지연인과 함께 조조를 본 기억은 없네요 뭐 암튼 그래도 씩씩하게날씨도 화창해서 기분 좋~게아침 일찍 예매해둔 조조를 보러 극장으로 출동. 선택한 영화는 '해어화' 왠지 혼자보기 적당한 감성의 영화일꺼란 느낌적 느낌. 동생이 애정하는 한효주요즘 여러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천우희.....그리고 유연석. 해어화는 '말을 알아듯는 꽃, 기생' 을 뜻한다고 해요. 그 시절 '예인'으로 길러진 기생들 하지만, 언젠가 그 꽃을 원하는 주인에게꺽여야만 하는 서글픈 운영을 지니고 있음이. 주인공 소율의 삶에마음을 나눈 둘도 없는 동무 연희와순정을 주었던 사랑 .. 공감수 2 댓글수 0 2016. 5. 2.
  • 90년대 로맨틱코미디 영화들을 찾아봤어요(당신이잠든사이에 외) ㅣ 짧은 메시지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영화 를 보게되었죠.예전에 이 영화를 참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었지만오래된 영화라 지금은 어떨까하는 생각도 있었는데-보다보니 금새 몰입해서 볼만큼, 역시 좋은 영화는 여전히 재미있는 영화였어요:) 영화를 관람하고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고보고나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벌써 약 20여년이나 지난 영화더라구요우와- 그래서 그런지 화면속 산드라블록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죠. 산드라블록 주연의 영화 외롭게 살아가던 한 여자가 우연히 사고난 남자를 도와주게 되면서따뜻한 가족들을 만나고 새로운 사랑을 찾게되는 이야기가유쾌하면서도 설레이게 풀어가는 영화입니다. 맥 라이언과 톰행크스의 저는 이 영화는 보지못했어요. 그치만 보지 않았어도당대 최고의 로맨틱코메디의 히로인 맥라이언 .. 공감수 6 댓글수 0 2016. 3. 29.
  • 부활절 달걀을 만들어서 함께 나누었어요! :) 부활절 전야에집에서 직접 만들어본 부활절달걀 오늘 부활절미사에 가서주변에 앉은 신자분들과 부활달걀을 나누었습니다. 집에와서 남아있는 달걀에도그림을 좀 더 그려주었죠.내가 좋아하는 반숙으로 삶아서예쁘게 그림도 그리고 집에있는 재료로 포장도 했어요. 반숙달걀을 좋아하는데직접해보려고 하니까- 얼마나 삶아야하지? 싶더라구요그 동안은 엄마가 다 삶아주셨었는데ㅎ 이참에 검색을 해보니 방법은 간단했지요. 반숙달걀을 삶아봅시다요! :)먼저 달걀을 꺼내서 냄비에 담고 달걀이 다 잠길정도로 물을 넣어요물에 식초와 소금을 약간씩 넣고 센불에서 끓여주세요(물이 끓은 후에 달걀을 넣으면 많이 터진다고해요. 소금은 삶은달걀 껍질이 잘 벗겨지도록 해주고, 식초는 삶을때 달걀이 터져도 흰자가 빨리 응고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반숙.. 공감수 2 댓글수 0 2016. 3. 28.
  • 2016 남원여행의 흔적_광한루 지난달 한 동안 떨어져 있어야 하는 오빠와 바람도 쐬고 추억할 거리들도 좀 만들고자 남원&여수 여행을 다녀왔어요. 버스를 타고 다녀왔더니 정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죠 처음 남원에 내렸을때 뭔가 조용하고- 자그-마한 느낌의 동네를 보고 살짝 당황했었지만, 걷고 걷고 걷다보니 조용하고 아담한 동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쾌적한 숙소에서 쉴 수 있었고 다음날 남원에서 유명한 광한루에 가서 산책하고 사진찍고는 이 동네에서 유명한 추어탕과 추어돈까스를 먹고 여수밤바다를 보러 출발했어요. 후훗- 재밌어. 배낭여행 같고 기분 좋았어요 :) 전경입니다 :) 이 다리를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진대요. 푸핫... 뭐냐-.-ㅋ 다음은 여수에서의 흔적들을 남겨보리다 :) 공감수 2 댓글수 0 2016. 3. 22.
  • [추석선택영화] 비극적 사건, 임오화변을 다룬 <사도> 이번 추석은 박쌤과 오랜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네요. 어쩔수 없이 얼굴만 빼꼼하고 간단히 식사정도만 한 후에 전여사님을 챙기러 출동해야만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차가 막힌다는 핑계로, 아빠를 혼자두고 가는 것이 항상 맘에 걸렸던 참에 좀 더 오랜시간 아빠댁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풀로 고작 이틀. 이걸 뭐 굳이 오랜시간이라고 생색내기도 참 그렇네요. 암튼, 이번 명절에는 밥만 후딱 먹고 가던 딸내미가 아니었으니 박쌤께서 아무래도 좀 즐거워 하신것 같아요. 맛난 것도 먹고, 할아버지 납골당도 다녀오고 집에서 뒹굴뒹굴 티비보고 낄낄거리다가 밤에 심야영화도 보러 다녀왔지요. 자리가 없어서 결국 1시간 반정도를 기다려 심야영화를 보기로 하고. 셀카놀이를 신나게 했더랬죠 :D 참.. 생각해보니.. 공감수 2 댓글수 0 2015. 9. 29.
  • 마카롱이 비싼 이유 ​ 알게 되었어요.. 마카롱이 비싼 이유를:) 정말 맛있는 마카롱ㅋ 알록달록 때깔도 이쁘기도하지.. 쫀득한 마카롱이 너무 질리지 않고 맛있어서 직접 만드는 법을 배워서 앞으로 직접 해먹어야지 했는데 음... 정말 과정이 굉장히 손이 많이 가더군요 앞으로 예쁘고 맛있는 마카롱은 비싸도 돈주고 사먹는 걸로...^^ 그래도 재미있고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직접 만들수 있게 된다면 아마도 맨날맨날 해먹어서 돼야지가 될꺼 같아요~ㅎㅎ 공감수 3 댓글수 0 2015. 9. 14.
  • 팝아트초상화, 한 낮의 여유! 오랜만에 팝아트 개인강습 요청이 있어서 오늘 교대 이음까페에서 팝아트초상화 제작강습을 했어요~* 제 지인이신데- 최근 직장을 쉬시면서 평소에도 다양한 취미활동에 관심이 많으신 언닌데 이렇게 팝아트도 하고 제 얼굴도 볼겸 찾아주셨지 모예요 :) 오늘은 평소 이미지와 달리-0- 소녀감성의 패션으로 찾아주셨어요 ㅎㅎ 맛있게 점심을 먹고, 기분 좋게 팝아트초상화 강습을 시작했습니다. 음... 역시 과감한 언니. 거침없이 슥슥!! :D 이런저런 일상이야기들을 무심한 듯 이야기했지만 왠지 언니에게는 술술 이야기하게 되는 것들이 있는거 같아요 저도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팝아트를 진행했습니다. 일전에도 개인강습으로 찾아주셨던 분이 있었는데 낮시간에 팝아트강습을 할 수 있으니깐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저녁시간 보다 .. 공감수 1 댓글수 0 2015. 8. 20.
  • [창의독서모임] 우리는 함께 책을 읽는다. 지난주 '창의독서모임' 대망의 그 첫 도서를 완독한 날이었습니닷!! 꺄아~ 넘넘 즐거운 시간이었다지요? ( '')/ 반 정도밖에 회원님들이 출석을 못하셨지만, 설마 책을 다 읽지 못해서 출석을 못하신건 아니겠지요...?? -.-;;ㅋ [창의독서모임] 함께 읽는 책, 북스터디 모임은 심리학,뇌과학,소통,힐링 등의 주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고, 한 권을 함께 읽으며 대화를 나누고자 시작된 모임인데요.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책을 너무나도 읽고 싶지만, 책 한권 읽는다는 것이 참 쉽지 않은 우리들이 서로 의무감도 주고 또 즐거운 모임을 함께하면서 책을 읽어내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해내는 성취감을 느껴보는 모임입니다. 그리고 지난주 목요일 저희는 대망의 '책 한권'을 모두 함께 완.. 공감수 1 댓글수 0 2015. 8. 9.
  • [팝아트초상화] 교대 모임공간 이음까페에서 진행된 체험클래스 후기입니다 :) 언제나 뒷북 후기.. 데헷! 팝아트초상화 제작체험 클래스를 단체로 신청해주셔서 토요일 오전에 출근을 했습니다. 장소는 교대 모임공간 이음까페! :D 언제나 만족스러운 공간분위기...흐흣 작업할 때 음악도 흐르고,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면서 함께 그림을 그리니까 너무너무너무너무 분위기가 좋았어요~ 색깔은 분명 힐링의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화사하고 기분좋아지는 색깔들의 향연 음료까지 마시면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주말오전 시간 이런경험은 흔치않죠. 아마도 이렇게 시작한 하루는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D 선생님의 단계별 설명과 섬세한 케어로 점점 작품들이 완성되어 갑니다. 마법의 손길은 마지막에 학생들이 망친줄로만 알았던 작품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준다는 칭송을 받고 있지요....쿨럭ㅋ..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7. 26.
  • 오랜만의 팝아트초상화 선물!! :D ​​​​​​​​오늘 오전에 풋풋한 대학생의 개인강습을 진행하면서 저도 렐라언니의 고냥이 렐라의 임신축하선물(-.-)로 팝아트 작업을 해보았어요. 음...역쉬 동물은 어려운걸로!ㅎ 쫌 무섭게 표현된거 같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주인장께서 좋아라하시니 다행이었습니다. ​​ 헤헷 순산하거라-:) 팝아트초상화 개인강습문의는 댓글로 주세요!^^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7. 21.
  • 색으로 표현된 극한의 감정, 마크 로스코전 관람후기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한때 정말이지 시도 때도 없이 드나들던 예술의전당이었는데 오랜만에 전시회 관람으로 다녀왔어요. 마크 로스코전 음...사실 이름 몰랐어요-0- 그치만 대표작을 보고는 '음..이런 그림..본 적 있어' 정도?! 별 생각없이 찾은 미술관에 어마무시하게 많은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랐지요. 뭐야, 이 사람 유명한 사람인건가 아님- 주말이라? 전시 끝무렵이라?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 것이야....라며 입장. 심지어 추상주의 작가라... 난해하겠군! 이라며 입장을 했습니다. '내 그림과 관람자 사이에는 아무것도 놓여서는 안된다' 라는 문구에서 작가의 꼬장꼬장함과 강력한 자신감이 느껴지면서 살짝 기대감도 생겼습니다. 관람자가 자신의 작품에 충분힣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 민감했던 그의 고집은 .. 공감수 1 댓글수 0 2015. 6. 29.
  • 양수리 고택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고당커피 ​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 양수리에 유명한 까페가 있다기에 찾아가 보았어요-:) 고즈넉한 분위기의 고택에서 요즘 인기있는 예가체프를 핸드드립으로 시원하게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어요~^^ ​​​​​​ ​​​​​ 그래요 이거면 됬지...^^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별일없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가 잘되기를 격려하며 그러면 되었지.....:) 공감수 4 댓글수 0 2015. 5. 17.
  • [피버플리마켓] 5월 30일(토) 셀러모집 스타뜨~!! 5월 30일(토) 오전 11시~ 오후 5시. 안암역 부근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한 피버플리마켓의 셀러모집이 시작됩니다. 지난회에 부족했던 점들을 체계적으로 보완해 완벽을 기하기 위하여 예정되어 있던 일정을 미루고 5월 30일(토) 다시 피버플리마켓을 시작한다고 해요. 피버플리마켓은 기존의 플리마켓에서 제한되어 있었던 현금결제의 문제를 '피버코인'으로 풀어내 카드결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주변 상인회와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구해 상인분들도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시키면서 주변 상권 활성화까지 도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번 피버플리마켓에서 교통통제 협조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은 점을 감안! 마켓 동선도 과감하게 변경하였구요. 거리마켓인 만큼 장단점을 파악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최대한 줄이고 장점을 극.. 공감수 8 댓글수 0 2015. 5. 15.
  • 어버이날 선물을 바로그림으로... 퉁!칠 생각마라-0-ㅋ 어버이날, 가족과 함께 모두 따뜻한 하루 보내셨나요? 저희 어머님은 할머님과 어버이날 베트남 여행을 가셨어요~ 자비로.... 못난 딸램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는 표현이시겠지요^^;; 저는 그저 환전이나 해다드리고, 새벽에 가시는 길 공항까지 따라가서 괜히 맘쓰는 척만 해드린... 가난한 딸램입니다-.ㅠ 그래도 카네이션 바구니 하나 카드로 과감히 긁고 (담달까진 어떻게든 되겠지....) 이음에서 진행하는 또 하나의 프로젝트, 바로그림 (*그림을 그리면 바로 액자가 되는 그림패키지) 바로그림에다가 아이들처럼 카네이션을 그려넣고 캘리그라피를 체험(배웠다고 할수 없음..-0-)했다는 이유로 오만방자한 개발새발 캘리로 몇 자 끄적여 보았네요.. 이 마저도 선물로 안드리고 사진만 보여드리고 완성작은 이음까페에 전시용.. 공감수 3 댓글수 0 2015. 5. 11.
  • 교대맛집 포스팅 '진짜배기' 대게집 갔다가 후회막심. 교대 맛집으로 검색되었던 '진짜배기' 대게코스요리. 아빠 생신을 맞이하야..제가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도 모여드릴겸 겸사겸사 교대에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교대근처 맛짐을 검색했더니 그 다지 땡기는 것이 없었는데 가격은 좀 나가지만 아빠 생신을 기념해서 특별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던 저의 눈에 띈 것은 '진짜배기' 대게집. 흠... 시설도 깔끔한 것 같고 코스요리라고 하니.. 괜찮을 것 같아.. & 포스팅에 사진이 큼직큼직, 양도 푸짐해 보이고 교대에서 줄서서 먹는 맛집 TOP2 로 소개된 포스팅을 보고는 위치도 삼실에서 가깝겠다. 그래 여기다 하고는 바로 예약을 했지요. 일산에 살고 계신 아빠와 수원에 살고 있는 제가 교대에서 만나 찾아간 '진짜배기' 대게요리집 약속 시간이 1시쯤이었던터라 아빠께서 먼길 .. 공감수 8 댓글수 1 2015. 2. 6.
  • [교대역 근처맛집] 순남 시래기, 떡갈비 맛있어요! 지난 아빠 생신때 굳이 사무실 근처 교대에서 대접하겠다고 마음을 먹고는 맛집 검색을 통해 찾아간 '진짜배기' 대게집에서.... 대실망!을 한 후- 이 근처에는 진정 맛집이 없는 것인가.. 비싼거 말고 말이얌 @.@ 고민하다가 사무실 가까이에 있어 오며가며 보던 '순남시래기' 집에 가보았습니다. 대구에서 찾아온 동생과 식사를 하기 위해서요. 넓진 않지만 적당한 공간에 깔끔해 보이고 왠지 음식이 맛있을 것만 같은 외관 :D 무청 시래기의 효능 무청 시래기에는 간에 쌓인 독소를 빼주고 숙취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카로틴, 엽록소, 비타민 B,C가 많고 식이섬유와 칼슘,철분 등이 풍부해 변비예방과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예요. 우리는 떡갈비도 먹고팠기에 떡갈비정식(떡갈비+시래기)을 시켰습니다. 1인분에 10..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2. 4.
  •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이들과 함께하는 꿈의 대화! (강남 씨즈베이커리) 눈 내리고 비 내린 어제 저녁. 강남의 씨즈(CZ) 베이커리에서 '문화기획자'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가능한 매주 월요일에 진행하려고 애쓰고 있지요^^ 어쩌다보니 하게 된 경험나눔 모임 :) 최근에 변경된 모임명은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이들과 함께하는 꿈의 대화!' 인데요. 원래는 '추진력'을 주제로 무언가 도전에 망설이는 청춘들에게 저의 복잡다단한 삶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도전에 대한 이야기와 하고자 하는 것을 추진하는 힘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임을 진행하다가 오히려 저의 모임에 오는 친구들이 '문화기획자'에 대한 궁금증과 로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주제를 살짝 변경해서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니 더욱 이 친구들에게 알맞은 이야기들을 해줄 수 있게 되었어요. 아무튼, 이 모임은.. 공감수 3 댓글수 0 2014. 12. 16.
  • [광교까페거리] 김치찌개 먹으러 다녀왔어요! 수원 로데오거리에 지나다가 가게를 하나 봐둔 곳이 있어서 다시 한번 제대로 상권 등 확인하러 갔다왔어요. (결론은 별로임-.-) 기가 빠져서인지 뜨끈한 국물 먹고 싶다며... 뭐 먹을까 고민하던차에 얼마전 광교까페거리에서 봤던 유일하게(?) 사람이 많은 김치찌개집이 생각나서 가보았지요. 가격이 그리 싼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비 그리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되옵니다. 아놔...그런데 유일하게 이 집이 제일 사람이 많다는... 좋은거야 나쁜거야;; 암튼, 광교까페거리에 입점하시는 지인의 까페가 심히 걱정스러운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ㅠ 공감수 2 댓글수 0 2014. 11. 3.
  • 광교까페거리에서 광교호수공원까지 살랑살랑 가을산책 오랜만에 볕이 너무 좋다고 광교호수공원과 내친김에 광교까페거리까지 산책을 하기로 하고 전여사님과 아점을 마치고 출발! 아파트 뒤쪽에 새로생긴 산책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셔서 그 길을 찾아 접어드니 산책로도 넘 잘 조성되어 있는데다가 광교까페거리로 굉장히 가깝게 연결되는 길목이더라구요 ㅎㅎ 걸어서 한 10분정도? 와...정말 걸어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였군요. 루나언니 까페 오픈하면 담번엔 걸어가 봐야징^^ 광교까페거리 날씨 좋은 날. 이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나들이겸- 맛난것도 맛보고, 구경도 하면서 기분전환하러 많이들 오는 것 같아요. 설렘설렘한 분위기의 광교까페거리^^ 루나언니가 오픈 준비중인 타로까페 와..위치도 좋고- 슬쩍 보고 왔는데 분위기도 좋은것 같았어요. 이곳은 까페거.. 공감수 2 댓글수 0 2014. 10. 12.
  • 광교 아리가또 맘마, 숯불돈부리와 돈가스샐러드 광교중심상가에 있는 '아리가또맘마'에 들러서 전여사님과 식사를 했습니다. 매번 지날때마다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좀 궁금했었거든요. 그냥 휴일날 집에서 밥해먹기도 구찮고해서 말이죠 ^^ 개인적으로 뭔가 큰 기대가 되는 식당은 아니었는데.. 이거슨 순전히 사람들이 꽤 많이 드나든다 라는 것 때문에 들렀더랬었죠. 근데 맛은 괜찮았어요 :) 초상권 내놓으라 하신 전여사님. 맨날 나한테 초상권을 빼앗기시는 ㅎㅎㅎ 우리는 숯불돈부리를 시켰어요. 이거 괜찮은거 같아요 ㅎㅎ 사진을 잘 못찍어서 맛있어보이게 사진이 나오지는 않았는데 맛은 괜찮았어요 :) 그리고 돈까스. 이 집에는 특이하게 샐러드 돈가스가 있는데 그건 소스에 돈가스가 적셔질꺼 같아서 소스없이 양배추를 얇디얇게 썰어서 바닥에 깔아놓은 돈가스를 시켰어요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0. 8.
  •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다녀가신 솔뫼성지 오늘 저희 성당에서는 솔뫼성지와 해미성지로 성지순례를 떠났습니다.어제도 할머니 기일이라 새벽같이 충청북도 보은을 다녀왔는데-오늘도 새벽같이(-.-;;) 충청남도 당진으로 향했네요. 아침에 정신이 몽롱해서 버스안에서 기도를 드리다말고 꾸벅꾸벅 졸아댔습니다 -.ㅠ 그렇게 도착한 솔뫼성지.. 참 좋더라구요.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신부님의 생가지가 있는 곳입니다.지난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때 솔뫼성지를 다녀가시면서 유명세를 탔지요. 그 덕분인지 저희 성당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교우분들이 오셨더라구요.함께 아레나에서 야외미사를 드렸습니다. 뜨거운 햇볕과 선선한 바람이 어울려... 또 졸렸어요ㅠㅠ그래도 정신차리고 마음을 다해 기도드리려고 안간힘을 써보았고요좋은 마음들,생각들이 떠올라.. 공감수 1 댓글수 0 2014. 10. 5.
  • [재미난연구소] 부평풍물축제에 플리마켓 출동! 늦은 후기를 또 써봅니다 :) 벌써 일주일이 쉭-하고 지나갔군요. 지난주 백조선언한 그 주일에 부평에서 큰 축제가 열렸습니다. '부평풍물축제'+'두레천하' 축제였는데.. 그곳에 저희 재미난연구소가 출동했더랬지요. 이번 축제는 그 동안 참가했던 플리마켓, 청년마켓과는 성격이 좀 달랐기에 전여사님께 안쓰는 물건과 옷가지들을 주십사 사정하여- 어머님들을 위한 한 보따리를 챙겨갔습니다. 우와- 이번축제에서 저희는 직접운영하던 '피버플리마켓'의 고정코너인 을 운영하며 주얼리,의류,그외 각종잡화들을 아주아주 미친가격으로 판매했습니다 :) 살짝 예상은 했었지만, 이번엔 정말 판매신기록을 세웠어요^^ 그 동안에 비해 꽤 많이 판매했지요. 저도 물건중에 하나 맘에드는 것 득템!! 아침부터 너무 피곤했지만, 그래고 기분좋.. 공감수 2 댓글수 0 2014. 10. 4.
  • 젤네일로 하는 셀프네일! 힐링과 자신감을 한번에 :D 셀프네일에 제대로 꽂혔습니다. 젤네일은 생각만 하다가 아무래도 재료비가 비싸서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 아주 그냥 폭풍구매질을 해서 드뎌 젤네일도 완성 :D 손에 네일아트를 해 놓으니깐, 뭘 할때마다 기분이 좋네요- 하핫 다음번엔 케어도 조금 더 신경써서 해봐야겠어요.. 시간 아주 많을때...+.+ 젤 네일이 폴리쉬 네일보다 정말 탱글탱글 하는 느낌이 있네요 램프에 단계마다 구워내는 것이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음 완성된 후에는 느낌이 있어요 ㅎㅎ 버건디 폴리쉬네일로 네일아트 한 적이 있었는데 그건 사진을 못찍어 놨네요.. 앞으로는 자주 기록을 남겨야 겠습니다. 셀프네일 너무 재미있고, 좋은데.. 이것저것 장만하다보니 돈도 많이 들고- 음...또 한번하고 나니.. 집이 난장판이네요..ㅋ 그래도 힐링되는 이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0. 3.
  • 광교까페거리와 에일린의뜰(호수공원) 다녀왔어요! 오늘 날짜로 공식 백조가 된 만큼 광교에서의 하루를 제대로 보냈습니다 저도 광교에서 살기 시작한지 2년정도가 되었는데요 워낙에 집에는 잠만자러 오고 활동은 대부분 서울에서 하다보니 광교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 투성인데요. 때마침 특허출원협동조합 이사장님께서 저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분이 광교에 사신다고 하여서 운 좋게도 약속장소가 '광교 에일린의 뜰'이 되었습니다 :) 덕분에 오늘은 해질녁에 나가 집에서부터 광교호수공원(에일린의 뜰)까지 걸어서 산책을 즐기며 갸보았죠 아...이렇게 좋다니.. 내일부터는 아침일찍 일어나서 모닝조깅을 시작해 볼까봐요^^ 에일린의 뜰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 광교까페거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김에 가보자 하였죠.. 공감수 3 댓글수 0 2014. 10. 1.
  • 자유 그 달콤함과 두려움 D-day 2.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저의 꿈이 실현(?) 되는 날이^^ 그래요. 저는 프리랜서가 꿈이었어요. 무언가에 묶여있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사람들이 나를 찾아주고, 나를 찾는만큼 함께 일할 수 있는 그런 프리랜서. 무슨 자신감인지 덜컥 사표를 내고. 그 동안 준비해오던 것들을 구체화시켜 나가면서 하나씩...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 계획과 결과에 민감했던 저이기에- 시간의 자유가, 계획의 자유가 주어졌을 때.... 견딜 수 있을지.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많은 것들을 기꺼이 즐겁게 해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콘텐츠기획자로써 어떤 역량들이 발휘할 수 있을지. 프리랜서 마케터로써 생각했던 결과들을 끌어낼 수 있을지. 설레임반, 두려움반..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9. 24.
  • 일상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던 역사유적지, 항일역사유적지탐방 (양주지역) 주말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진행한 '항일유적지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했어요. 정말 피곤했지만, 약속도 했고-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프로그램. &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생각하니...가보자! 마음을 먹었죠. 이번이 3번째 프로그램으로 이번시즌 마지막 회차라고 하더군요. 탐방지역은 의정부,양주지역.. 개인적으로는 좀 낯선 동네였지만, 버스에 편하게 몸을 싣고, 탐방지역에 내려서 참배도 드리고, 살펴보고, 설명듣고 식사도 주고, 간식도 주고..... 여유롭게 의미깊은 유적지들을 둘러보며 역사에 무지했던 저에게는 새롭고도 신기한 역사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았어요. 가족과 함께 오신 분들과 또 이 프로그램 준비로 애쓰셨을 민족문제연구소 회원님들..까지 모두 살갑게 맞이해 주시고, 함께 해..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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