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수제품사업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이번에도 박썜을 모시고 제품기획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집중해서 하면 재미있기도 하고 눈에 보이는 것도 있으니 좋은데

내 사업운영에 아무래도 더 비중이 실리다보니, 짬짬이 시간을 내어 돕느라

좀 피곤하기도 하다. 뭐 하나에만 제대로 집중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던 차에..

 

그렇다고 박쌤 혼자 다 하시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불안해서 자꾸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또 의견도 부딪힐때가 있으니 설명하고 이해시키면서

하기에 신경쓰고 손가는 일이 너무 많다

 

그나마 수년간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이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번 공모전도, 박쌤의 공방이전도 잔소리를 하며 간섭하다가 에잇! 아 몰라! 때려쳐! 마음이 올라오던 찰나.

 

작년에 수제품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 사업아이디어를 제출해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모두 수상했던

기사를 보며.. 그래 뭐 큰건 아니지만, 그냥저냥 이런 소소한 성취감도 느껴봤으니 

그때 또 박쌤이 좋아라하셨으니.. 이번에도 너무 귀찮아하지말고 서포트 해보자..

싶은 마음을 다시 마음에 새겨본다

 

퓨휴... 2월에 특히나 프로젝트가 몰려서 스트레스가 엄청 쌓이긴 한거 같다

매운음식을 잘 못먹는 내가 이틀연속 밤마다 마라탕면을 끓여 먹고 오늘도 눈뜨자마자 매운음식을 먹었다.

 

몸에서 당기는 음식을 먹는 편이라, 현재 섭취하는 음식을 되짚어보니

확실히 스트레스가 만땅인 것은 사실인듯

 

하아.. 잘하고 싶다. 잘하고 싶어..!

작년에는 하려고 했던 일들이 줄줄이 엎어지면서 

스스로가 실패의 아이콘처럼 느껴져서 모든 일을 잠시 스탑했었다

 

일벌리는 것을 제일 잘하는 나 답지 않은 시기였지만

잠시 멈춘 그 시기에 나는 가장 평안을 느꼈다.

 

밸런스.

 

일과 스트레스, 일과 기대감, 일과 성취감....

적절한 밸런스를 찾아야 겠지.

 

다시한번 힘을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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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제품사업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진행 - 경기시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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