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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이음,2018년 한뼘 더 성숙해지는 시간

urastyle 2018. 1. 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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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을 기점으로 2명의 스텝들과 함께 프로젝트이음 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의 첫발을 떼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2년차라니..


정말 많은 일을 겪으면서 우리는 좀 더 돈독해지고 서로를 믿는 팀이 된것 같긴 합니다.

운이 좋게도 우리는 어설픈 첫걸음을 시작했음에도, 매 순간 치열하게 도전하고 개선하면서

나름대로의 시스템과 체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었고 그 안에서 특별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고 되돌아보니 그래도 평균 3개월마다 성장을 해나갔던 것 같아요

너무 없이 시작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 만큼의 성취감과 감사한 마음은 우리가 얻은 것중 큰 부분이 되었죠.


정상적인 근무환경을 갖추게 된 것도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파트너들과의 인연도 맺을 수 있었지요.




마케팅담당자로 조직안에서 일하던 것과 경영자의 관점은 유사한 면이 있으면서도 참 많이 달랐습니다
매 순간의 의사결정이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생각하면 숨이 막히고 잠도 편히 잘수도 없었죠.

그나마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스텝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들이 조금씩이라도 더 생기는 것은 다행이었지만

한편으론 연속성에 대한 걱정도 함께 생각할 수 밖에 없었구요..



그래도 언제나 감사하고 참 다행인건...

맡은바 일에 대해 항상 진지하게 고민하고 잘하고 싶어하고 욕심내 주는 우리 스텝들..

물론 점점 더 잘하고 있다는 것

회사에 대한 애정과 서로간의 신뢰 역시, 손에 잡히는 수치는 아닐지라도 점점 성숙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충분히 성숙한 리더가 아니라서

모든 것을 알려주고 도움을 줄 수 는 없지만

최소한 함께 성장하고 고민을 나누는 리더일 수 있길 바라는 저의 바램이 이기심이 아니길

또 한편으론 그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언제든 그들의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지지자일 수 있길



우리는 함께 무에서 유를 창조한 만큼

항상 매순간에 감사하고 겸손함을 잃지 않길

또 한편으론 맡은바 분야에 대해 보다 냉철하고 전략적인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길.



우리는 그저 해왔던대로 진심을 다해 고민하고

이 사업이 내 사업이라면 어떨까, 어떻게 해야할까 당사자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또 걱정하고, 방법을 찾으면서 그렇게 하던 일을 해나가는 걸로! 


언제나처럼 서로를 믿으면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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