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로맨틱코미디 영화들을 찾아봤어요(당신이잠든사이에 외)
ㅣ 짧은 메시지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영화 <당신이 잠든사이에>를 보게되었죠.
예전에 이 영화를 참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었지만
오래된 영화라 지금은 어떨까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보다보니 금새 몰입해서 볼만큼, 역시 좋은 영화는 여전히 재미있는 영화였어요:)
영화를 관람하고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고
보고나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벌써 약 20여년이나 지난 영화더라구요
우와- 그래서 그런지 화면속 산드라블록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죠.
산드라블록 주연의 영화 <당신이 잠든사이에>
외롭게 살아가던 한 여자가 우연히 사고난 남자를 도와주게 되면서
따뜻한 가족들을 만나고 새로운 사랑을 찾게되는 이야기가
유쾌하면서도 설레이게 풀어가는 영화입니다.
맥 라이언과 톰행크스의 <유브갓메일>
저는 이 영화는 보지못했어요. 그치만 보지 않았어도
당대 최고의 로맨틱코메디의 히로인 맥라이언 주연이라는데
믿고 봐도 되겠지요?ㅎㅎ
줄리아로버츠와 휴그랜트 주연의 <노팅힐>
남자판 신데렐라라고 불리웠던 노팅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로맨틱코미디 여왕
줄리아로버츠가 세계적인 탑스타로 나오면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한 이야기이죠.
포스터만 보아도 그 유명한 <She~♬>가 생각나네요:)
빌 머레이 주연의 <사랑의 블랙홀>
이 영화도 꼭 보고싶은 영화인데요
독특한 발상으로 시간이 계속 반복되는 일상의 블랙홀에 갇혀버린
한 이기적인 남자가 조금씩 주변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삶이 조금씩 변화하고 사랑하는 사람도 찾게되는 이야기라고 해요.
꼭 시간내서 봐야겠어요! :)
그때 그시절엔 참 이렇게 따뜻한 영화들이 많았었는데
요즘에는 너무나도 자극적인 소재(범죄,복수,사건사고 등)를
다루는 영화들이 주를 이루는 것을 보면 걱정이 많이 되요.
영화나 방송프로그램은 그 시대의 정서를 가장 많이 반영한
문화콘텐츠이기에 요즘 영화나 방송프로그램을 보면
어쩌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