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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로 표현한 우리 엄마_팝아트초상화previous/portfolio 2013. 9. 9. 11:09
엄마... 나의 가장 좋은 친구, 엄마..주말마다 함께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요즘 제일 행복하다.이번주는 특별히 스테이크집에서 둘이 데이트도 하고, 할머니 문안도 다녀왔다.할머니, 엄마, 그리고 내가 함께 있을때면 참 많은 생각이 든다.. 엄마, 제대로 된 사진 한장도... 아름다운 추억도 많지 않지만, 그래도 항상 낭만적으로-씩씩하게 잘 살아내고 계신 우리 엄마.남들은 모르는 엄청난 고생과 맘의 상처도 많으시지만. 또 스스로 잘 극복해내신 정말 용감하신 분.이제는 정말 좋은 일만 있으시면 좋겠어요.우리가 잘해야 하는 것 알고 있어요..!! :) 사랑합니다. (팝아트로 표현한 우리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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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로 표현한 우리 아빠_팝아트초상화previous/portfolio 2013. 9. 6. 15:35
외로움도 많이 타시지만, 밝은 성격의 우리 아빠 가족들부터 팝아트로 초상화를 그려야지 생각했었는데- 마침 어제 시간이 나서 아빠를 먼저 그려보았다. 캔버스랑 붓을 잘못사서 생각처럼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하고 싶었을때 바로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ㅎㅎ 팝아트 특성상 색상도 더 화사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크릴물감을 12색 기본색만 조금 사다가 하느라고... 아숩다 섞어쓰면 될꺼라고 쿨하게 생각했는데, 생각처럼 이게 균일하게 원하는 톤을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네... 여러번 그려서 점점 더 잘그려야지!! 그리고, 주변사람들 하나씩 그려서 선물해 줘야겠다 :D 우리아빠.. 새삼 얼굴에 주름이.. 마음 아프네. (팝아트로 표현한 우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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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03] 디지털의 활용_나 만의 손글씨로 핸드폰 배경화면 만들기previous/portfolio 2013. 8. 22. 16:49
세 번째 캘리 수업시간. 내가 직접 쓴 글씨로 핸드폰 배경화면을 만들어 설치하는 것이 오늘의 미션.일단, 어떤 문장을 쓸 것인가.... 고민했다.강의에서 제시하는 샘플 문구들이 있었지만, 이왕이면..내가 생각하는 문장, 내가 하고 싶은 말로, 나의 손글씨로 제작해서 선물하면더 의미가 있을것 같았기에... 이미지는 무료로 제공되는 핸폰 배경이미지를 다운받아서 사용했다. 사실 오래 준비해서 정성 가득 담고 싶었지만,이래저래 시간상 수업에 가기 전에 급하게 이런저런 문장들을 쓰다가 '앗!' 하고 와 닿았던 글귀로여러번 쓰다보니, 마음에 드는 몇개의 글자가 나왔다. 쌤도 흔쾌히 마음에 들어하시며 잘썼다고 하신 게 있어서쉽게 포토샵 작업을 할 수 있었다.제일 먼저 OK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컴터와 핸폰을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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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미완성_목탄소묘_말 두마리previous/portfolio 2013. 7. 1. 15:55
목탄소묘, 처음 도전- 의미심장하게 말 두마리! 그림을 선택했다.어찌하는 건지. 처음에 자세한 설명을 해주지 않으셔서 일단 스케치를 하고. 끄적거리고 있는데-쌤이 오셔서 목탄으로 명암을 주고, 문질러서 느낌을 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셨다.빨리 완성해서 갖고 오고 싶었는데... 담달은 쉬어야 할것 같아서;;결국, 한 번 더 마무리 해야할 것 같다는 쌤의 말에... 결국 미완성 상태로 가져왔다.집에서.. 마무리 해볼 수 있을까? 섣불리 도전했다가 완전 망치는거 아니야? -.ㅜ 나에겐 의미있는 그림, 말 두마리!. 검은 말의 눈이 퀭-해졌군...마치 나처럼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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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_06.24 인물소묘previous/portfolio 2013. 6. 25. 17:02
처음 사진을 골랐을 때부터- 쌤들이 좋아라 하셨다 ㅋㅋ자주 봐주시겠다며, 지나다 보실때마다 좋아하시고, 수정봐주시면서 얼굴도 발그레 해지시고...크큭, 귀여우시다. 내심 탁월한 선택이었군, 하며 즐겁게 시작했으나... 곧 바로 패닉에 빠졌다.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문득... 쌤- 이 배경의 검은 부분도 다 그려줘야 하나효? O.O네~ 그럼요.............ㅠ.ㅜ 내가 너무 경솔했구나...깨달았을땐 이미 너무 늦었다.결국 예상대로 2주만에 완성하지 못한데다가.. 3주차에 한번 빠지는 바람에.. 어제가 되서야 완성을 했다.것도 쌤들의 보살핌으로 다행히 그림스러워졌다는;; 설명을 들을 땐 그렇게 이해가 잘 가는데-왜 내가 직접하려고 하면, 명암도 안보이고. 빛의 흐름따윈 전~혀 못알아 먹겠단 말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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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_05.27 정물소묘_인물소묘previous/portfolio 2013. 5. 28. 18:04
처음으로 칭찬받았던 곰인형. 완전 자신감이 뚝 떨어진 상태로 그림을 그리게 되어서 인지 조금 차분하게 그려나갔다.......................만 너무 느렸다. 5월 내내 2개의 그림밖에 완성시키지 못했다. 정상인가? 암튼 좀 빨리 그렸으면 좋겠는데... 이 놈의 급한 성격, 언제쯤 느긋해지려나 그래도 선생님이 이제 본인의 스타일이 나오는 것 같다며 차분하고, 가볍지 않은 느낌의 소묘를 그리고 있다고 응원해주셨다. 내가 그러한가.........남들이 보기에 진중한 느낌이라면, 좀 닫혀있거나 지루한 느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뭐 사실 깃털같은 느낌보다는 괜찮긴 하지만.... 지나친 무거움은 답답함일수도 있으니 조심해야지 처음해본 인물소묘. 명암이 아직 어려워서 명암구분이 확실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