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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계단장 참여후기(워밍 셀러참여/씨밀레 도우미 출격!)previous/funlab 2013. 7. 29. 12:24반응형일기예보에 비가온대서 걱정..또 더워도 걱정이기에.. 날씨에 초집중!했었는데하느님이 보우하사, 다행히도 행사시간 동안에는 비가 오지 않았어요.구름도 적당히 있어서 내리쬐는 뙤약볕도 피할수가 있었지요.라우라와 조쌤은 소문으로만 듣던 5월의 계단장에 갔다가 분위기에 반해서,신나게 쇼핑을 했고^^ 6월에도 놀러갔었는데요.셀러로 참여하시게 되었다고 해서 도우미로 긴급투입 하게 되었답니다!물론, 자발적 참여!입니닷~ 씨밀레는 그런것을 지향하니깐여 :D제가 즐겁고, 재밌자고 하는 짓입니다~!!씨밀레 회원들과 같이하면 더 재미있겠지만.. 아직은... ☞☜그래도 항상 함께해주시는 조쌤이 있으니깐여~^-^
('가치있는 예술소비'라는 타이틀이 마음에 든다고 이날 MBC 뉴스에서 워밍을 카메라로 찍어갔어요!! 캭)
(폭풍준비 해오신 워밍 대표님 덕분에..워밍의 자리는 그럴싸하게 잘 정돈되었어요 :D )
(제가 생각한 이달의 베스트셀러는 쌩오이팔던 진격의 총각(?) 가게예요ㅋ)
신기해서 하나 사먹으며 물어봤더랬요 :D라우라 : '이거 진짜 팔릴줄 알았어요?'진격의 총각 : '아뇨, 나도 팔릴줄 몰랐어요 ㅋㅋㅋ'워밍 대표님이 도우미 기념으로 콜드컵을 선물해주셨어요~ 꺄옷! :D
캘리그라퍼 장영호 선생의 글씨로 주문제작된 제품이예요~
( 이날 워밍에서 판매중인 김소현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된 트럼프카드를 제가 하나 구입했어요.
워밍 사이트에서 계속 보면서 탐내던 건데..실물을 가져오셨는데 넘 예뻐서 안 살수가 없었어요..ㅠㅠ )
혼자 도우미로 참여하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씨밀레를 노출시키고 싶단 마음으로소심하게 어깨띠 하나를 만들어 둘러메었어요:D맘 같아서는 제대로 코스프레를 하나 하고 싶었으나,계단장의 특성상 복장이 편해야 할것 같아서그것은 일단 포기하고, 어깨띠로 위안삼았답니다.코멘트는 '제가 도울께요, 느낌아니까' / '일상 속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모임.씨밀레' 로 했구요.저 어깨띠 덕분에 행사스텝으로 오해받아 이런저런 문의를 받기도 했더랬죠ㅎㅎ씨밀레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부각시키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아직 저도 짧고 굵게 설명 못하는 단계니까일단 패스~!! 담번에 하믄 되자나..-.-암튼, 행사는 오후 2시 30분~7시 30분까지 진행되는데 약 30~35팀의 셀러가 참여한 것 같았어요.조금 일찍와서 행사준비에 도움을 주면, 자리선택에 우선권이 있단 말에 워밍 대표님은 1시까지 출동!안타깝게 우리가 탐냈던 구역의 자리는 우리 바로 앞번호에서 끝나버리는 바람에...-.ㅜ급하게 짱구를 굴려서 차선책을 선택했지요. 나름 나쁘지 않은 위치 선정이었다고 봐요^^우리 바로 옆칸에서 장사하시던 분들은 연필을 판매하셨는데..
신기해서 물어봤더니, 연필 동호회가 있다하셨어요.
연필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셀러분은 그 동호회 활동?운영자? 같아 보이셨어요.
그래서 여기서 판매하는 연필들도 소장가치가 있는 특별한 연필들이라 하시네요^^
이번 이태원 계단장에는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답니다.음악이 함께 하니 더욱 풍성하고, 문화적인 색채가 뭍어났죠.자유로운 분위기로 그 동네가 굉장히 멋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어요.어찌보면 이태원 구석에 있는 작은 동네일뿐인데..평상시 그 곳에 있을 것 같지 않은 개성만점의 젊은 이들이셀러로 또는 소비자,구경꾼으로 잠깐동안 북적이게 되지요.아주 재미난 순간들이었어요 :D인상쓰는 사람도 없고, 옆 셀러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도 나누면서시간이 훅-하고 지나가더라는 것! ^^즐거웠던터라 8월에 워밍 대표님이 또 나가신다고 하면 또 따라가볼까 생각중예요!9월은 날씨가 넘 좋을것 같아서 꼭꼭 가볼꺼구요~ㅎㅎ씨밀레 회원님들 중에도 셀러로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혹은 혼자가기 뻘쭘해서 망설이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같이가서 도와드리고(느낌아니까~!) 놀아드릴께요~*** 이태원 계단장은 매월 네째주 토요일에 진행됩니다!**(추워지면 쉰다고 하니, 그전에 꼭 한번 놀러가 보세요~)'previous > funlab'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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